고령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GNAFCC
세계보건기구(WHO)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(Global Network of Age-Friendly Cities & Communities,
GNAFCC)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.
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′활기찬 노년(active aging)′과 ′지역사회 계속거주(aging in place)′ 등을 주요 가치로 지역사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제시합니다.
- 이를 위하여 지역 어르신 당사자의 의견수렴, 주민주도형 정책형성(bottom-up)을 중시합니다.
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이 된다는 것은 해당 도시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의지가 있음을 인정받는 것입니다.
- WHO는 2007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심가져야 할 8대 영역과 점검항목 가이드를 제시하였는데 이 가이드에 기초한 실행계획 수립을 회원가입 희망도시에 요구
- 2010년 미국 뉴욕시가 GNAFCC 첫 회원도시가 되었으며, 2025년 1월 현재 전 세계 60개 국가 1,705개 도시가 회원가입
- 대한민국 역시 8개 광역지자체, 55개 기초지자체가 회원가입
- 이처럼 GNAFCC 회원도시 증가에 따라 우수사례와 경험공유하는 국제적 정보교류 활동도 더욱 활성화 되어가고 있습니다.

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
- 1외부환경 및 시설 (Outdoor spaces and Buildings) - 도시기반시설의 안전성‧편리성‧접근성 제고 - 야외환경과 공공건물 포괄
- 2교통수단 (Transportation) - 이용이 쉽고 저렴한 대중교통 및 편의환경 구축 - 고령자 사회참여 및 일상생활 목적지 접근성 제고
- 3주거환경 (Housing) - 주거시설 구조‧디자인‧위치‧비용 및 공공설계 - 고령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 실현
- 4여가 및 사회활동 (Social participation) - 고령자의 가족‧사회‧문화‧종교‧여가활동 접근성 제고 - 사회적 소속감 증대
- 5존중 및 사회통합 (Respect and social inclusion) - 고령자 이미지 향상 위한 교육 및 홍보물 활용 - 지역사회 내 고령자 역할 강화 통한 세대통합
- 6자원봉사 및 경제활동 참여 (Civil participation and Employment) - 고령자 욕구에 따른 자원봉사 및 취업기회 확대 - 시민참여활동 독려 및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
- 7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(Communication and Information) - 고령자 특성 반영 다양한 정보제공체계 구축 - 정보접근성 강화로 사회활동 및 인간관계 활성화
- 8지역돌봄 및 보건의료 (Community support and Health services) - 고령자 의료서비스 충분성‧적절성‧접근성 강화 - 고령자 건강생활 유지 및 자립생활 가능성 증대